1. 네 저는 백수입니다. 전문용어로 whitehandman.
하여 하라는 거 하고 먹어보라는 거 먹고 쓰라는 포스팅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해야되는 거 없으니까 하라는 거 해보는게 숙제하는 것 같고 아주 재밌어요.
(친구 따봉엄니가 쓰래서 쓰는 포스팅이에요. 보고있나 따봉엄니?)
2. 지난달에 수료한 과정 관련한 자격증 신청을 드디어 끝냈다. 심사받고 나오려면 4월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원래 생각했던 계획대로라면 자격증 나오고 슬슬 일자리를 알아볼 예정이었다.
그런데..! 더 놀아보라 그런건지 워쩐건지 기대한 곳의 자리가 나오지 않는다.
보편적으로는 봄이 시작되는 4월 즘에 많이들 공석이 생긴다고 들었으니 매의 눈으로 카페를 들락날락해야할 듯...
일자리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3. 핑퐁의 중요성. 또 내가 어떤 성향인지를 알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되게 되게 중요하다, 고 생각함.
좋은 결론~ 해피엔딩이야 해피엔딩~ 지금 내가 행복하니 해피엔딩인 것.
그리고 정말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현재도 후회가 안되고, 그때 내 신변에 안좋은 일들이 있었던 것도
아마 '도망쳐!!!'라는 계시였던 것 같음.
4. 어른은 취미생활을 좀 더 고급지게 할 수 있어서 좋다.
통장잔고가 (아직은) 적당해서...모든 쇼핑이 좋았다...크흡.
그래서 오늘 나를 위한 지난 생일 선물로 질렀다. 뭘까요?
5. 다시 수영시작하려고 수영복을 오랜만에 입어봤는데
어...음...최근 7키로 증량된 것을 몸이 너무 주장하고 있었다.
거울에 비친 너는 누구세여...? 수영복 왜때문에 괴롭히고 있어여......?
수영복을 입기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그 다이어트를 위해 수영장에 가야한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구먼 내가 사야했던 것은 적당한 수영복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인가.
6. 따봉엄니 본가 근처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차마시는곳=경치좋은곳이어야 하는데
딱 좋다. 그리고 거기서 고양이 봄. 커피내리는 아재도 잘생김...
부모님과 언니형부랑 다녀왔는데 아빠가 카라멜 마키아토 위의 휘핑+카라멜을 보시곤
'이거 왠 계란말이야~~' 난 궁금했던 지코 음료를 주문했는데
걸레빤 물 맛이었다-_- 내가 그러니까 엄마가 걸레빤 물 언제 먹어봤냐며...응...?
7. 이번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었는데(생일 제외하더래도)
나라에 경사가 나려고 그랬나보다. 아무튼...앞으로 좀 더 살만해지길...! 제발~~

